안녕하세요. 금 가격은 환율, 금리와 함께 경제 상황을 잘 파악할 수 있는 최고의 지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. 최근 경기불황과 고금리, 전쟁으로 인한 유가상승 등의 이유로 안전자산인 금의 수요가 높아지고 시세가 오르고 있는데요.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4/6/27 기준 금 시세, 추이, 전망 그리고 금 시세 결정 요인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금값 시세, 금시세
금시세는 금이 시장에서 거래되는 현재 가격을 나타냅니다. 한국표준금거래소의 금시세를 참고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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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스팅을 올리는 현재 2024/6/27을 기준으로 순금 한 돈(3.75g)을 살 때에는 435,000원 팔 때에는 383,000원의 가격을 나타내고 있습니다. 최근 5일 동안의 가격의 큰 변동을 보이지 않다가 오늘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. 미국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낮아지면서 금값의 상승을 막는데 한 몫 한것으로 보입니다. 그렇다면 금 시세 추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금값 추이
금시세 추이는 5년, 1년, 3개월 단위로 분석해보겠습니다.
- 5년
금시세 2019년 이후로 쭉 우상향 하였습니다. 오렌지 선은 살 때, 초록 선은 팔 때인데요. 2020년 전 세계에 닥친 코로나 위기로 인해 국제 경제가 휘청이면서 그 뒤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선호가 계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.
- 1년
그렇다면 최근 1년 동안의 금 시세 추이는 어떨까요? 꾸준하게 우 상향 하다가 올해 3~4월에 급등하였고 현재는 잠시 주춤한 상태입니다.
- 3개월
초반 금시세가 우상향 하다가 420,000~440,000만 원대 사이를 를 횡보하는 중입니다. 그렇다면 앞으로 금 시세 전망은 어떨까요?
금값 전망
일부 전문가들은 금리에 민감한 금이 단기적으로 계속 고전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견고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이 전술적 투자 기회일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. 아울러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(PCE) 지수가 발표되는 27일 전까지는 금 시세가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하였습니다.
특히 일부 증권가나 투자은행에서는 올 3분기 금 가격이 온스당 24000달러대로 재진입할 것으로 예측하면서 뱅크오브아메리카는 금 가격이 향후 12~18개월 동안 3000달러까지 급등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습니다.
금 시세 결정 요소
마지막으로는 알아두시면 좋으 정보, 금 시세 결정 요소에 대해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.
- 경제적 조건: 금은 불확실성과 시장 변동성이 심한 시기에 달러와 함께 안전자산으로 인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 또한 GDP경제성장률, 실업률, 소비자지출 등 경기 주요 지표에도 영향을 받습니다. 최근 경기침체, 글로벌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로 투자자들이 금을 선호하게 되며 가격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.
- 인플레이션: 인플레이션 예상치가 높아지면 금의 가격도 상승합니다. 왜냐하면 금은 가치가 변하지 않는다고 간주되어 인플레이션의 헤지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.
- 중앙은행 정책: 주요 경제국(중앙은행, 연방준비은행 FED, 유럽중앙은행, 일본은행 등)의 통화정책에 소 금 가격은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. 저금리, 양적완화를 통해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면 금의 가격은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.
- 지정학적 긴장: 전쟁, 무역분쟁 등 정치적 불안요소들은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킵니다. 최근 가자전쟁으로 인한 정차적 불안은 금 가격을 상승시킵니다.
지금까지 금 시세, 추이, 전망 그리고 금 시세 결정 요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 현재는 금 시세가 박스권 안에서 움직이고 있는데요, 모쪼록 위 포스팅을 통해 금 투자 및 경제 흐름을 익히는데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. :)